일한지는 2달됐고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직원으로 월급을 받았습니다. 일하던중 가게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행했습니다. 그 결과 대퇴부가 골절됐으나, 일하는 식당에서 산재처리는 어렵고 손님으로 사고처리를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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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님의 사고, '산재' 맞나요?
네, 명백한 '산재'예요!
계약서 없어도, 일하던 중 사고는 무조건 산재예요.
산재는 회사 허락 없이, 사장 동의 없이 님이 직접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할 수 있어요. (식당 사장이 산재 가입 안 했어도 상관없어요.)
2. '손님으로 처리'하자는 제안, 받아들여야 하나요?
절대 안 돼요! 받으면 님만 손해 봐요!
이유:
보상 엄청 적어요: 산재는 치료비는 물론, 쉬는 동안의 월급(휴업급여), 다치고 남은 장해까지 모두 보상해 줘요. 손님으로 처리하면 치료비만 받기도 어렵고, 다른 보상은 거의 못 받아요.
불법이에요: 사장이 산재를 회피하는 건 불법이고,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3.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절대 '손님 처리' 동의하지 마세요. 어떤 서류에도 사인하지 마세요.
2. 바로 '산재 신청' 하세요!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산재 신청 방법을 물어보세요. (님이 직접 할 수 있어요.)
병원에도 '일하다 다친 사고'라고 정확히 말해서 진단서를 받아두세요.
3. 증거 모으기:
월급 받은 통장 내역 (사장 이름이나 식당 이름으로 월급 받은 내역)
사장이나 동료와 업무 지시한 카톡/문자 내역 등 님이 직원으로 일했다는 증거를 최대한 모아두세요.
4. 노무사나 변호사 상담:
혼자 하긴 어려우니, 노무사나 법률 전문가에게 상담해서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확실해요. (무료 상담도 많아요.)
결론: 님의 사고는 명백한 산재이므로, 식당의 '손님 처리' 제안을 절대 받아들이지 마세요. 지금 바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하고, 증거를 모아 노무사나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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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