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 대상 영어학원에서 전임 강사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월급제가 아닌 인센티브제로 학생 수에 따른 임금을 받고 있고, 소득은 사업소득으로 잡히고 있습니다. 계약서 상으로는 비율제로 임금을 지불받되 주휴수당이나 퇴직금이 다 포함된 금액으로 계약을 했구요. 이전에는 같은 학원에서 시간제로 약 2년 동안 일을 했고, 고등관에서 전임으로 일한지 벌써 일년 하고도 반이 더 지났습니다만, 오늘 원장님께서 오셔서 노무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퇴직금을 만들어야한다고 합니다. 의무는 아닌데 거의 의무로 하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 임금에서 10프로를 제하고 나가는게 어떻겠냐 부담스러우면 얼추 20만원 선으로라도 맞춰서 할 수는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원래 퇴직금이 제가 받을 돈을 떼뒀다가 나중에 받는 제도인가요...? 말씀하시기를 본인 돈이 아니라 제 돈으로 하는거라고 하셔서요..그리고 저에게는 퇴직연금이 이율도 좋아서 먼저 해달라는 쌤들도 있고 나중에 퇴직할때 목돈으로 받아서 나갈 수 있는건데 하는게 어떻겠냐 막 하시는데, 제가 굳이 싶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니 꼭 해주셔야한다, 나중에 퇴직하고 퇴직금 달라고 고발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런다 하십니다... 계약서 상으로 저는 이미 퇴직금 포함으로 계약을 했는데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제가 퇴직연금을 드는게 뭐 얼마나 이득이 될까요...? 안 그래도 비율제이다보니 월급이 수시로 바뀌다 보니 어느 정도 제가 고정적으로 쓸 금액과 저축할 금액 투자할 금액을 최대한 정해놓고 지키는 삶을 실천중인데 여기서 몇십만원이 추가로 공제된다고 하니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1. 퇴직금이 원래 전액을 개인 임금에서 공제해뒀다가 나중에 돌려주는 제도인가요?2. 퇴직금의 이율이 어떻게 되나요? 이번에 뉴스 보니까 퇴직금이 이제는 목돈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무조건 퇴직연금으로 받아야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맞나요?3. 이거 꼭 해야하나요..? 그저 원장선생님에게 득이 되는 부분이라 이렇게 강요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아 질문 남깁니다..
귀하가 근로자라면 퇴직긍 부담은
학원이 해야 합니다
더구나 비율제 받는 인센티브는 개인사업자로 봅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