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미대를 준비했어요 심지어 상위권 미대 나올려고 중3때 입시 준비해주는 미술전문학교로 오기 위해 이사까지 해서 학창시절 내내 그림만 그리고 공부만 했어요. 그래서 홍대 미대 합격해서 다니고 있어요. 근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정말 좋아했어요. 춤을 잘춘다는 소리를 가족이랑 친척들한테 들으며 자랐고 중학교 2학년때쯤 댄스학원을 다녔는데 그때도 뭔가 아이돌이라는게 하기가 겁이 났었기도 하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도 잘 몰랐었어요. 아이돌 되는게 저만 간직하고 있는 꿈이었는데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요즘 아이돌이 너무 하고 싶어요. 춤을 안춘지도 오래됬지만 춤을 잘추고 저는 제가 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에 살도 많이 쪘고 제가 키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154 정도입니다. 아이돌 오디션 모집공고보면 연령 마지노선이 06,07 정도 이던데 제가 아이돌 될 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댄스 학원 수업 수강해서 실력을 키워서 (저절,원밀 등등) 오디션 보러 다닐려고 하는데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조언같은거 해주실 수 있나요?
사실 조금 늦은 나이긴 한데 본인이 행복하고 좋으면된거죠. 생각하기에 끼도있고 춤도 잘 추신다고 하셨으니까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