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당근거래했는데 구매자가 미성년자(중1)여서 어머님 녹음파일도 받았어요 근데 어머님 목소리가 좀 이상해서(뭐랄까..자고 일어난 목소리치곤 톤이 일정하고 로봇느낌?) 전화로 확인받을 수 있냐 물어보니깐 주무시러 들어갔다고 전화는 어렵다길래 그럼 학생증이랑 부모님 번호 보내주면 거래 한다고 했고 구매자도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거래 끝내고 집와서 학생증이랑 부모님 번호 보내라고 문자보내니 변명만 존나하고 잠수 후 로그아웃한 상태입니다..뭐라더라 엄마 번호 보내라니깐 내일 놀러간다고 아빠 번호알려준대여 ㅋㅋ 근데 더웃긴게 아빠가 상황을 몰라서 얘기하고 자기가 연락준대요 ㅋㅋ 막 이지랄해서 걍 보내라 시간대 알려주면 그때 전화하겠다고 했는데 잠수에 로그아웃행 ㅋㅋㅋ1. 미성년자랑 엮이면 일이 복잡해지던데 일단 녹음파일, 대화한거 다 캡처했는데 괜찮겠죠? 2. 녹음파일이 어머님이 직접하신게 아니라 기계로 거짓녹음을 했으면 녹음 효력이 없어지는건가요? 3. 나중에 구매자 부모님이 거래 취소한다고 돈 돌려달라고 하면 어쩌죠? 안준다고 하면 법적인 문제 생기나요?? 4. 구매자 부모님이 거래 취소해달라해서 물건 받았는데 하자있음 거절할 수 있나요?5. 만약 구매 후 한달 넘도록 연락없다가 부모님이 갑자기 환불요청하면 해줘야하나요?학생이라고 해서 일부러 더 챙겨주고 저렴하게 줬는데ㅋㅋㅋ 중고거래 할때 미성년자는 무조건 걸러야겠어요
미성년자와 중고거래를 할 때는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녹음파일과 대화 기록을 잘 보관한 것은 매우 좋습니다. 이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한 증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2. 구매자의 부모님이 거래 취소와 환불을 요구할 경우, 물건 상태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물건에 하자가 없고 정상적인 거래라면 무조건 환불해 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성년자와의 거래 특성상 민사적 책임이 복잡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3.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환불이나 교환 요구를 수용해야 하며, 하자가 없는 경우 정당한 거절이 가능합니다. 4. 구매 후 한 달 이상 지난 뒤 환불 요구는 통상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거래 당시 약속한 조건이나 소비자 보호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미성년자와의 거래는 리스크가 크니, 가능하면 성인과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